전체 메뉴

케이뷰티월드와이드, 베트남서 화장품 ODM으로...

누적 매출 20억원 "한류 및 K-BEAUTY 성장세 기회로 삼아"

미디어나비 36.5°C A+ 승인 2022.10.06 17:37 | 최종 수정 2022.10.06 20:41 의견 0

[hpn미디어나비 36.5℃ A+=hpn미디어나비 36.5℃ A+ 기자] 글로벌 뷰티 제조 플랫폼을 표방하는 케이뷰티월드와이드(대표이사 위대성, 이석주)가 누적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회사 설립 3년 만이지만 피봇(Pivot, 사업 변경) 후부터는 2년 만에 달성한 쾌거라는 설명이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 로고.(사진=케이뷰티월드와이드)

◇ 도전과 실패, 그리고 재도전이 이룬 성과

케이뷰티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글로벌 신드롬인 한류와 K-뷰티의 성장세와 함께하고자 2019년 7월 설립된기업이다. 6개월간 베트남에서 오프라인 유통 사업에 대한 수익성을 검증하고, 2020년 2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컴퍼니비로부터 시드 투자도 유치했다. 그러나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갑작스러운 암초와 함께 기존 사업은 잠정 중단됐다.

이후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현지 브랜드를 위한 크로스보더 K-뷰티 ODM 사업으로 피봇했다. 2020년 겨울 첫 번째 클라이언트와 첫 번째 브랜드를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및 SKU (Stock Keeping Unit, 재고 관리 코드)를 늘려가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신규 제품 라인에 대한 제안과 브랜드에 대한 총체적인 기획에도 함께하는 OBM (Original Brand Manufacturing, 브랜드 개발 생산) 사업을 하면서, 일반 화장품 제조 에이전트와 차별화했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사업 구조에 대한 수익성을 검증했다.

◇ 기회의 땅 베트남, 기대되는 2023년

케이뷰티월드와이드를 비롯해 많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베트남의 화장품 최대 수입국이라고 밝혔다. 케이뷰티월드와이가 밝힌 한국무역협회의 2020년 베트남 수입 화장품 국가 점유율에 따르면 한국이 48.1%로 일본(16.1%), 프랑스(10.8%)를 제치고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성장세는 이에 한몫 거든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8월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7.2%로 발표했다. 이는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런 배경들이 한국 화장품 사에 베트남의 화장품 사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라고 밝혔다.

◇ 사업성은 검증 완료, 이제는 성장할 때

전체 시장 규모에 비해 케이뷰티월드와이드의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회사는 자신만만한 태도다. 지금까지는 매출보다 이익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 위대성 대표이사는 “한국 화장품 OEM 사업은 영업이익률이 10%가 되지 않지만,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30~40% 수준”이라며 “잉여금을 기반으로 추가 수주, 매출 증대 등 외연 성장을 도모하고 브랜딩 과정을 거쳐 인지도를 대폭 개선해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한 기업으로 그 독점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나비 36.5°C 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