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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둔촌주공 또 다시 암초 "공사 중단" 우려

화물연대 총파업 장기화되면 피해 확산 우려

미디어나비 36.5°C A+ 승인 2022.11.24 22:47 | 최종 수정 2022.11.24 22:55 의견 0

[hpn미디어나비 36.5℃ A+=hpn미디어나비 36.5℃ A+ 기자]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이 또 다시 암초를 만났다.

조합 내부 갈등, 인허가 문제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이 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시멘트·레미콘 공급 등 물류 차질을 마주하면서다.

2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안전 운임제 확대와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며 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이날 파업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파업 첫 날인 이날 당진 현대제철 앞에서 1000명, 군산항 1000명, 부산신항 800명 등 모두 2만2000명 화물연대 조합원 중 약 43%(9600명)가 총파업 출정식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관련업계에선 파업이 일주일 이상 장기화될 경우 시멘트 생산 중단, 레미콘 공급 차질 등의 사태로 번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경우 다음달 초 분양 예정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레미콘 타설이 중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공사업단 측은 "일부 대체 공정으로 공사를 이어갈 수 있지만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레미콘 타설이 중단되면 내일부터 타격이 불가피하다. 공사도 중단 위기"라고 우려했다.

조합 내부 갈등, 인허가 문제, 공사 중단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일대에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임대 1046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에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이와관련 지난 6월에 이은 두번째 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완성차 이송, 국내 석유화학·철강 업체가 밀집한 전라남도 광양항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제철소의 물류 운송 차질 등 산업현장에도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영구화, 적용 차종과 품목의 기존 컨테이너·시멘트 외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곡물, 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으로 확대,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기 등을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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