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3년 만에 시민 품에 12월 2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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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0:50 | 최종 수정 2022.12.2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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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n미디어나비 36.5℃ A+=hpn미디어나비 36.5℃ A+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3년 만에 재개장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겨울스포츠 체험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사진=정순애 기자)
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지난 ’20년, ’21년 개장되지 않았지만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스케이트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회차별 이용료는 1000원으로 2004년 첫 개장 후 변함이 없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2배로 증원하고 매 회차 종료 후 정빙으로 안전 이용 도모, 의무요원 상시 배치 등을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정기적 방역을 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사진=정순애 기자)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사진=정순애 기자)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기 위해 대여한 스케이트 신발을 신고 있는 시민들 모습.(사진=정순애 기자)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기 위해 대여한 스케이트 신발을 신고 있는 시민들 모습.(사진=정순애 기자)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 인근에 설치된 구세군 모습.(사진=정순애 기자)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 인근에 마련된 대형 트리 모습.(사진=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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