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문화도시센터,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로 봄꽃축제
봄꽃축제 사전 프로그램 ‘수변문화포럼’ 참여자 모집(3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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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8:10 | 최종 수정 2023.03.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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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n미디어나비 36.5℃ A+=hpn미디어나비 36.5℃ A+ 기자] 영등포 문화도시센터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전면 정상 개최되는 ‘2023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를 무대로 ‘도시수변축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당 프로젝트에서 ‘수변문화포럼’의 시민 참여자를 3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변문화포럼(4/1, 서울 하우징랩) 포스터.(사진=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 문화도시센터)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수변문화포럼은 4월 1일(토) 오후 2시 서울 하우징랩에서 진행되며, 환경과 지역 사회가 공존하는 수변축제의 전망과 확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축제의 세 가지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유튜브, 영등포문화재단)
또 다른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영등포 기억나무’는 3월 23일(목), 24일(금) 이틀간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에서 3회 차 워크숍으로 진행되고 있다. 봄꽃, 수변 등 영등포의 기억을 공유하는 시민 작가가 돼 ESG 재료로 작품을 제작하는 시민 작가 워크숍의 결과물은 봄꽃축제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등포 문화도시센터는 △환대하는 존 △다채로운 존 △함께하는 존을 2023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 현장에서 운영해 관심과 시민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한 이번 봄꽃축제는 여의서로에서 4월 4일부터 9일까지 추진된다.
영등포구는 2021년 서울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위원회, 공론장 등 문화도시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위한 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이번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엔데믹 후 전면 추진되는 첫 봄꽃축제에서 더 많은 시민과 예술인의 참여를 이끎으로서 도시 수변자원을 시민의 자산으로 탈바꿈하는 수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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