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77.2%, 고학년 68.8%만 차량 안전벨트 착용"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어린이 교통안전 실태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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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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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n미디어나비 36.5℃ A+=hpn미디어나비 36.5℃ A+ 기자] 차량 출발 전 자녀 안전벨트 착용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어린이 교통안전 실태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4일 초등학생 저학년 77.2%, 고학년 68.8%만 차량 탑승시 안전벨트를 착용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차량 주행 중 자녀의 안전벨트를 착용 해주다 브레이크를 놓쳐 사고가 발생한 사례도 있어, 차량 출발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 전복, 전도, 추락하는 큰 사고에서도 안전벨트 착용으로 심각한 부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모님이 운전 중 아래 행동을 자주한다고 응답한 비율(자녀 설문): 과속 5%,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 5.1%, 스마트폰 손으로 들고 사용 3.9% 등으로 나타나 자녀가 바라본 부모의 운전행태가 부모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에 비해 위험한 행동을 더 자주하는 것으로 인식됐다.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 높아 주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월 어린이 교통사고 중상 이상 피해건수는 연평균의 1.4배로 연중 최다이며 5월 평일 대비 주말 어린이 교통사고 일평균 피해건수 약 2배, 겨울철과 비교 5월 주말 일평균 피해건수 36.9%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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